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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정보고 윤충용·최가람, 프랑스 조리학교 체험 기회 획득

'학생 맛의 축제'서 대표로 선발

  • 웹출고시간2016.05.04 21:46:03
  • 최종수정2016.05.04 21:48:01
[충북일보=증평] 증평정보고 윤충용군과 최가람양이 요리경연대회에서 한국 대표로 선발돼 프랑스 조리학교 체험의 기회를 얻었다(사진).

4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윤군과 최양은 이날 서울 그랜드 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국과 프랑스의 맛있는 만남-한·불 학생 맛의 축제'에 출전했다.

이번 경연에는 충북 도내 대표인 증평정보고팀과 한국호텔관광고팀 등 전국의 지역 예선을 거쳐 올라온 18개 팀이 참가했다.

경연 주제는 '한식과 프랑스 요리를 접목한 퓨전 요리'로, 증평정보고팀은 두 나라 식재료의 조화와 풍미, 새로운 접목을 시도하는 독창성 등을 높이 평가 받았다.

경연 결과 증평정보고 등 9개 팀이 선발됐고, 이들은 오는 10~11월 중 프랑스를 방문해 조리학교를 체험한다.

이날 행사는 요리 경연뿐만 아니라, 프랑스 문화원과 국내 프랑스 유관 기관 등이 함께 하는 프랑스 음식 시식회, 문화체험, 공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증평정보고 학생들은 전시체험 코너에서 마카롱·프랑스 빵 만들기 행사와 연계해 증평지역을 홍보하는 코너를, 한국호텔관광고 학생들은 프랑스 식문화 전시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또 청주외국어고 프랑스어과 학생들은 레프랑꼬레앙(한불문화교류동아리) 활동을 소개하고 프랑스의 기념물 모형 만들기, 즉석 프랑스 요리 체험 부스를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한불수교 130주년을 맞아 양국의 우호 증진과 문화 이해를 위해 마련됐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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