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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신입생들, 충주지역 문화유적탐방

신입생 및 교직원 등 2천여명에 충주의 역사와 문화 이해

  • 웹출고시간2016.05.02 14:40:39
  • 최종수정2016.05.02 14:41:03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는 지난달 25일부터 3일까지 전체 신입생 및 교직원 등 2천여 명을 대상으로 한 '충주지역 문화재 탐방'이 호응을 얻고 있다.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는 지난달 25일부터 3일까지 전체 신입생 및 교직원 등 2천여 명을 대상으로 한 '충주지역 문화재 탐방'이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문화재 탐방은 신입생들이 4년동안 대학생활을 하면서 충주의 역사와 문화를 접하지 못하고 졸업하는 경우가 많아 충주의 문화유적 탐방을 통해 지역을 이해하고 학교에 대한 애교심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화재 탐방은 지난달25일 미커대 279명을 시작으로 26일 국비대 305명, 27일 의생대 392명, 28일 공인대 290명, 5월2일 디자인대 327명, 3일 과기대 265명 등 총 1천858명과 교직원 123명 등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신입생들은 충렬사와 탄금대, 충주탑평리7층석탑(국보 6호 중앙탑), 조각공원,충주박물관, 충주고구려비(국보 205호) 및 전시관 등을 찾아 삼국의 숨결이 녹아든 중원의 땅, 충주의 유구한 역사와 문화의 뿌리를 이해하게 됐다.

충주시도 충주전통문화회 문화해설사를 지원, 문화재 설명을 통해 학생들의 이해를 도왔다.

건국대 글로컬캠퍼스와 충주시는 글로컬캠퍼스가 충주에 자리 잡은 지 35년 동안 4만여 명 이상의 졸업생을 배출했고 80% 이상이 외지 출신인 점을 들어 이들이 충주 관광의 미래 '홍보대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건국대 관계자는 "학생들의 역사의식을 높이고 지역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는 기회이자 문화관광도시로서 충주를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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