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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사업장 근로자 대상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 실시

50인이상 사업장, 금연교육 신청하면 금연상담사가 4~6주간 방문해 관리

  • 웹출고시간2016.01.19 16:05:41
  • 최종수정2016.01.19 16:05:41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충주 만들기'의 일환으로 금연교육을 받기 어려운 사업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을 실시한다.

50인 이상 사업장에서 충주시보건소로 금연교육을 신청하면 전문강사의 교육을 시작으로 금연상담사가 4~6주간 직접 방문해 상담과 관리를 해준다.

또한, 금연마을·금연사업장을 각 1개 이상 선정해 지속적으로 6개월간 금연을 위한 흡연자 관리에 나서고, 금연에 성공한 경우 금연마을·금연사업장으로 지정해 현판식도 가질 계획이다.

19일 오후2시 목행동에 소재한 ㈜지씨아이를 방문해 근로자를 대상으로 금연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국제절제협회 조장희 강사를 초빙해 담배의 성분, 절주, 흡연의 폐해 및 건강에 미치는 질병 등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오는 21일에는 산척면 구치소를 방문해 금연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우시연 건강증진팀장은 "니코틴 중독은 본인의 의지만으로는 끊기가 쉽지 않은 만큼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올해는 금연에 성공하는 한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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