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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8.17 10:48:21
  • 최종수정2015.08.17 10:48:21

건국대 문석우(오른쪽 뒤) 교수가 주민들의 치매여부를 검진하고 있다.

[충북일보=괴산] 괴산군보건소가 치매·중풍 걱정 없는 괴산을 만들기 위해 간이치매선별검사(MMSE-DS) 결과 인지저하자와, 치매 증상이 의심되는 자를 대상으로 치매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치매진단검사는 건국대 의과대학 및 괴산서부병원과 협약하여 진행 중 이며 출장검진은 건국대 정신건강의학과 문석우 교수 외 2명의 의료진이 월 1회 실시하고 있으며, 괴산서부병원은 개인별로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2015년 치매조기검진사업 결과 1차 선별검사 2천10명, 2차 진단검사 88명, 3차 감별검사 14명 등 모두 2천112명에게 치매조기검진을 실시햇다.

군보건소는 만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1차로 간이치매선별검사(MMSE-DS)을 실시하고 검사결과가 인지저하로 나오거나, 치매증상을 보이는 의심자에 대해 2차로 진단검사(신경인지검사)를 실시여 심층면담을 실시하는데 진단검사로 확진이 어려운 경우 3차로 건국대에 내원하여 감별검사(혈액검사, 뇌영상촬영)를 받고 확진을 받게 된다.

김금희 보건소장은 "괴산군의 노인인구는 30%에 달하고 있어 치매인구는 점점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치매조기검진사업 및 예방관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 치매·중풍 걱정 없는 괴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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