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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보건소, 홍콩 여행시 인플루엔자 주의 당부

홍콩독감 유행 대비 손 씻기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

  • 웹출고시간2015.07.19 14:36:44
  • 최종수정2015.07.19 14:36:44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보건소가 최근 홍콩에서 여름철 계절인플루엔자가 유행함에 따라 감염주의 당부와 함께 여행 후 발열, 기침 등의 증상이 있을 경우 가까운 병원을 방문해 진료를 받고 가급적 외출을 자제할 것을 권고했다.

아열대 지역에 속하는 홍콩은 여름철에 계절 인플루엔자가 유행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2012년에도 올해와 같이 인플루엔자가 유행했다.

현재 홍콩에서 유행하는 바이러스 유형은 2013년에 확인된 스위스 유형으로,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일 수 있다는 일부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

다만, WHO가 예측한 바이러스와 실제 유행한 바이러스가 일치하지 않아 다소 예년에 비해 홍콩 등 일부 지역에서는 지난 절기보다 유행이 컸었다.

우리나라의 경우 이미 지난 겨울철에 홍콩과 동일한 유형의 계절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유행했으며, 올해 1월 발령했던 유행주의보를 5월 21일 해제한 바 있다.

유행주의보는 해제됐으나 요즘에도 외래환자 1천명당 인플루엔자 의심환자가 3.4명이어서 아직 안심할 단계는 아니다.

충주시보건소는 홍콩 계절 인플루엔자의 국내 유입에 의한 유행방지를 위해 선제적인 방역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손 씻기 등 철저한 개인위생수칙 실천을 당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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