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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농기센터, 우리 쌀 활용교육 실시

건강하게 우리 쌀 먹는 법 전파

  • 웹출고시간2015.06.17 08:40:19
  • 최종수정2015.06.17 15:30:33

충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용민)가 우리음식사랑회 회원 160명을 대상으로 5월 6일부터 6월 17일까지 총 4회에 걸쳐 다양한 우리 쌀 활용교육을 실시했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우리음식사랑회' 회원 160명을 대상으로 5월 6일~6월 17일까지 총 4회에 걸쳐 다양한 '우리 쌀 활용교육'을 실시했다.

센터는 '살찌는 흰쌀'이라는 영양학적 오해를 불식시키고 국민건강을 높이고 수입개방과 쌀 소비 급감에 따라 재고누적 등으로 쌀 재배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는 것을 도와주고자 이번 교육을 추진했다.

지난해 1인당 쌀 소비량은 65.1kg으로, 바쁜 현대인들이 아침식사를 밥 대신 빵으로 대신하거나 거르면서 매년 쌀 소비량이 줄고 있다.

이에따라 쌀 소비 촉진과 더불어 우리 쌀 건강하게 먹는 법을 전파하는 계기로 쌀을 이용한 다양한 활용법을 교육하게 됐다.


이번 실습은 최근 인기있는 이탈리아 리조또, 중국 쌀요리, 간편 떡, 쌀 베이킹 등 쌀을 이용한 음식을 가정에서 손쉽게 할 수 있는 조리법으로 교육이 이뤄져 보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음식사랑회(회장 허찬순)는 그동안 지역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여러 작목을 활용한 요리교육을 통해 솜씨보유자를 육성하고 지역 내에 보급하는 역할을 해 왔다.

센터 관계자는 "쌀의 영양학적 가치를 재발견하고 쌀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우리음식사랑회가 쌀을 통한 건강지킴이 선도역할을 톡톡히 해 아침에 빵 대신 밥을 먹는 가정이 늘어 쌀 소비량이 비약적으로 늘어났으면 한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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