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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무학시장 상인회 등, 11월까지 토요장터 열어

"토요일은 장터 가는 날"

  • 웹출고시간2015.05.31 13:08:17
  • 최종수정2015.05.31 17:52:00

충주시 무학시장 상인회와 충주아사모 회원들이 합심, 전통시장 특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지난달 30일 '토요장터'를 개장했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무학시장 상인회와 충주아사모 회원들이 합심, 전통시장 특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지난달 30일 '토요장터'를 개장했다.

무학시장 토요장터는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9시부터 오후5시까지 열리며 풍성한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를 마련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3천여명이 넘는 고객들로 북적였다.

이날 아사모 회원들은 아이들을 데리고 나와 손수 만든 수공예품과 아이들이 사용하던 장난감, 유아용품, 화장품 등 다양한 상품을 저렴하게 판매했다.

김병호 무학시장상인회장은 "앞으로 지역농민도 함께 참여해 생산자와 소비자간 직거래를 통한 농가소득에도 기여토록 하겠다"며, "시장 내에 있는 반기문 본가(반선재)를 연계해 관광객이 모여드는 명품시장으로 가꾸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상인회는 7080공연, 반기문 사생대회, 자원봉사 대학생과 함께하는 어린이 장보기 체험행사 등 전통시장만이 갖고 있는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종진 충주시 시장유통팀장은 "전통시장 시설개선사업이 마무리 시점에 있다"며, "이제는 시장상인회를 중심으로 특화되고 경쟁력 있는 시장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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