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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4.21 17:53:05
  • 최종수정2015.04.21 17:53:05
[충북일보] 청주상당경찰서는 전국동시 조합장 선거에서 특정 조합장의 지지를 호소한 마을 이장 A(63)씨를 공공단체 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청주시 상당구 한 마을에서 21년 동안 이장을 맡아오면서 지난해 12월7일부터 21일까지 농협조합원 9명이 포함된 친목회원들에게 같은 지역 출신 B조합장의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지난 2월25일 농협의 한 행사에서 B 후보자에 대한 지지를 호소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A씨가 B후보자와 50여 년 동안 친분관계가 있었고 농협조합장 선거가 지역대결 양상을 보이자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다.

/ 김동수기자 kimds03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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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