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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3.17 19:36:20
  • 최종수정2015.03.17 19:36:20
○…담임교사에게 지각 사유로 꾸지람은 들은 중학생 A(13)군이 학교를 무단 이탈해 오토바이에 불을 질렀다가 경찰행.

A군은 지난 9일 지각사유로 교사가 벌을 세우려 하자 교실 밖으로 뛰쳐나온 뒤 거리를 배회.

화가 풀리지 않은 A군은 한 다세대 주택 주차장에 있던 오토바이와 폐지 더미에 라이터로 방화.

나흘 뒤 경찰에게 붙잡힌 A군은 "선생님한테 꾸중을 들어서 그랬다"며 순순히 자백.

경찰은 만 14세 미만의 형사미성년자인 A군을 형사 입건하지 않고 사건을 법원 소년부로 송치할 예정.

/ 김동수기자 kimds03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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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