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 최초 여성인재 데이터베이스 구축

10개 분야 2천400여명 인재풀 담아

  • 웹출고시간2014.08.19 19:40:45
  • 최종수정2014.08.19 19:40:45
충청북도여성발전센터는 충북의 여성인재 발굴,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충북에서 처음으로'충북 여성 인재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했다고 19일 밝혔다.

여성인재 DB는 지자체, 직능단체, 여성·시민단체 등 공공기관과 민간기관을 대상으로 본인 신청 및 추천 의뢰를 통해 이뤄졌다.

여기에는 정치, 행정, 법률, 경제, 사회복지, 의료, 교육, 문화, 언론 등 모두 10개 분야 2천400여명의 우수한 여성 인재풀이 구성됐다.

여성인재 DB는 앞으로 주요정책 결정과정에서 여성의 관점 등 다양한 요구를 반영하기 위해 도내 150여개의 각종 위원회 구성 시 여성위원 후보자 추천, 에 강사 초빙, 연구 자문 추천 등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여성가족부는 오는 2017년까지 정부위원회 여성 참여율을 40%로 끌어 올리기로 하고 정부위원회 구성 때 한 성(性)이 위촉직 위원 수의 60%를 넘지 않도록 여성발전기본법을 개정한 바 있다.

유영경 소장은 "충북에서 처음 실시된 여성인재 DB 구축은 충북의 여성인재 인프라를 구축하는 중요한 기초자료가 될 것"이라며 "향후 여성의 사회참여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