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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4.13 14:48:43
  • 최종수정2014.04.13 14:48:53

충주중산고(교장 이유경)는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11일 오후1시부터 근내관과 체육관, 과학실 등에서 전교생이 참여하는 '중산 과학제'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과학특강, 학급별 탐구대회, 과학 동아리 발표 대회, 과학 동아리의 체험부스 운영, 과학 퀴즈 골든벨, 과학용어 문자디자인 경연대회, 과학경시대회 등 풍성한 과학체험 활동으로 진행되었다.

근내관에서는 과우회의 재능기부로 손명환 청주대 교수가 강사로 나서 '인공위성의 원리와 응용'이라는 주제로 과학특강이 잇었다.

체육관에서는 과학 동아리 보고서 발표 및 동아리 체험부스를 마련해 동아리별 주요 활동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부스에서는 학생들의 체험을 인증하는 도장을 발급, 재미를 더했다. 과학교실에서는 학급별 5명이 1팀을 이뤄 참가하는 탐구대회가 진행되었다. 가장 견고한 종이구조물을 만드는 '종이는 강하다', 컬러 점토로 미래에 사용될 제품을 만드는 '무한상상', 빨대와 고무줄, 달걀을 이용한 '달걀낙하실험' 등을 탐구과제로 제시하여 보는 즐거움과 함께 학생들의 창의력과 열정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외에도 운동장에서는 글라이더와 고무동력기, 물로켓 등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모형항공기대회가, 미술실에서는 과학용어 문자디자인 경연대회가 실시되었으며, 오후 7시부터는 물리·화학·생물·지구과학 분야별 과학경시대회 및 지난 2일 예선을 거친 탐구토론대회의 본선이 치러졌다.

충주중산고는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표로 이공계열로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을위해 다양한 과학체험 활동을 마련,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2013 충북청소년과학탐구대회에서 융합과학부문 금상, 탐구토론부문 장려상을 수상한 바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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