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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충북도당 중견 정치인 강연

정치 신인들 아카데미 '비기' 전수

  • 웹출고시간2013.10.30 15:53:54
  • 최종수정2013.10.30 15:53:54
민주당 중견 정치인들이 내년 6·4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치 신인들에게 '비기'를 전수한다.

민주당 충북도당은 31일부터 12월7일까지 6주 동안 '정치·선거 전문가' 10여 명을 초청, 정치 신인들에게 선거전략 등을 교육하는 '제1기 지방자치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유능한 정치 신인에게 민주당의 가치와 비전, 선거전략, 선출직 공직자의 자세 등을 가르쳐 7개월 후 지방선거에 출마할 이들을 민주당의 얼굴로 키우자는 것이 아카데미의 목적이다.

수강생 50여 명 중엔 민주당 소속 단체장과 지방의원은 물론 선거에 한 번도 출마한 경험이 없는 신인 20여 명이 포함돼 있다.

도당은 아카데미 과정을 밟은 교육생에게 지방선거 공천심사를 할 때 가산점을 줄 예정이다. 공천점수는 총 100점인데, 이 교육을 받으면 10점을 받게 된다.

아카데미 입학식이 열리는 31일 첫 번째 강사로 나서는 김한길 대표는 '민주당의 가치와 정강·정책'을 강의한다. 손학규 전 대표는 다음 달 7일 '선출직 공직자의 자세와 민주적 리더십'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시종 충북지사도 다음 달 14일 지방자치단체장을 꿈꾸는 신인들을 대상으로 '지방자치의 역할과 과제'한 주제의 강의를 한다. 지방선거와 총선에서 6전 6승 전승신화를 일군 비법도 소개할지 주목된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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