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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청주 체납차량 번호판 합동영치 펼쳐

내달부터 양 시·군 전역 3개 영치반 운영

  • 웹출고시간2013.09.23 10:29:30
  • 최종수정2013.09.23 10:29:55
청원군과 청주시가 내달부터 양 시·군 전역에서 자동차세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활동을 펼친다.

이는 양 시·군이 내년 7월 통합청주시 출범에 대비해 자치단체 간 체납액 징수기법 등 상호간 정보를 공유하고 합동 영치활동을 통해 양 지역 지리정보를 파악하기 위한 것이다.

합동 영치활동은 청원군과 청주시를 순회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통합청주시 출범 전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양 시·군이 합의했다.

영치반은 각 군(구)청이 보유하고 있는 차량 탑재형 번호판 영치시스템을 활용해 청원군 1개반, 청주시 2개반 등 3개반 12명으로 편성 운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합동 영치를 통해 양 시·군간 업무 추진 효율성 제고는 물론이고 강력한 징수활동으로 성실납세자간 조세형평 유지도 기대된다"며 "통합 청주시 출범 전까지 양 시·군이 체납세금 징수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청원/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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