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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2.15 11:21:1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단양군은 올해, 854억5천만원을 투입, 마무리 단계에 있는 중앙선 복선화 사업과 국도 59호선 건설공사 등 3건의 사업, 단성면 소재지 진입도로 사업, 개발촉진지구사업으로 추진되는 3건의 도로 확포장 사업 등을 추진한다. 사진은 덕천터널의 모습

올해 단양군 관내 교통망 사업이 윤곽을 드러냈다.

단양군은 올해, 마무리 단계에 있는 중앙선 복선화 사업과 국도 59호선 건설공사 등 3건의 사업, 단성면 소재지 진입도로 사업, 개발촉진지구사업으로 추진되는 3건의 도로 확포장 사업 등을 추진한다.

이에따라 군을 비롯한 충북도와 국도관리청 등이 각각 발주하는 사업의 전체 사업비 규모는 854억5천만원이다.

철도 중앙선 복선화 사업은 올해 300억원이 투입돼 올해 말까지 전체공정의 98.8%를 마무리할 계호기이다.

국도의 경우 3개 사업에 158억원을 투입해 전체 평균 공정 9.7%를 달성할 계획이다.

세부별로 국도 59호선 별곡~가곡 구간은 130억원이 투입돼 63%의 공정, 국도 5호선 단양IC~ 단양역 구간에는 18억원이 투입돼 5%의 공정, 국도 59호선 평동지역 도로 높임 사업에 10억원이 투입돼 8%의 공정을 올해 안으로 추진하게 된다.

지방도는 관내 4.8㎞ 구간에 31억원이 투입돼 지난 7년 동안의 공정을 마무리 짓는다.

군도 사업으로 단성소재지 진입도로에 12억원이 투입돼며, 당동 - 하괴 구간은 이월사업비를 포함해 14억5천만원이 투입되며, 어상천 방북 구간에는 7억원, 어상천 임현~ 대전 구간에 5억원이 투입된다.

농어촌도로 사업으로는 11건에 47억원이 투입된다.

이외에 교량 사업 2건에(각골 노후교량, 하원곡리 누루실 교량) 13억원, 도계마을정비사업(용부원리, 대전1리) 2건에 2억원이 투입된다.

개발촉진지구사업으로 장림 - 사인암 도로확포장 사업에 총 사업비 96억원으로 올해 말까지 완공되며, 하시~ 평동 구간은 39억원을 들여 65% 공정과 상리 - 용진 구간은 97억원을 들여 38%의 공정을 올해 말까지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에도 도로유지보수사업으로 18억원, 위험도로개선사업으로 6억원, 교통관리 개선사업으로 9억원이 각각 투자된다.

단양군 관계자는"올해 단양군의 교통망 개선사업으로 과거 한때 '울고 왔다 울고 간다'고 표현됐던 교통오지의 오명은 이제 전설 속에서나 찾아볼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단양 / 노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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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