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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5.17 16:57:18
  • 최종수정2023.05.17 16:57:18
[충북일보] 충북도와 충북문화재단은 오는 24일부터 6월 11일까지 충북문화관 숲속갤러리에서 충북-헝가리 국제교류전 '우연한 만남' 전시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주한리스트헝가리문화원과 협력·추진되는 이번 전시는 충북문화예술인의 예술 활동의 장을 외부로 확장하기 위한 국제문화 교류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헝가리와의 교류는 2022년 충북문화재단이 36회 헝가리 국가 민속 유산축제에 초대돼 충북도의 전통문화를 소개하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이번 교류전 출품작은 사진과 일러스트 작품 총 48점이다. 헝가리에서 활동 중인 작가 2명의 작품 18점과 충북작가 4명의 작품 30점을 전시한다.

헝가리는 사진과 영상 분야에서 세계적으로도 뛰어난 예술성을 자랑한다.

충북문화재단은 헝가리 Marcus Goldson(일러스트 작가), Zoltan Molnar(사진작가)를 초청해 오는 25일 오전 10시 지역예술인과 작가와의 대화 시간을 마련했다. 양국의 초대 작가들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도민과 함께하는 자리로 마련될 예정이다.

충북문화재단은 "이번 충북-헝가리 국제교류전이 양국 상호간 긴밀한 문화 예술의 네트워크 구축의 새로운 장으로서, 교류의 교두보가 될 것"이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국제문화교류 활성화와 충북의 문화와 예술을 국제 세계에 적극적으로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돼 도민의 문화 향유권이 확대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충북문화재단과 주한리스트헝가리문화원은 오는 24일 지속적인 예술가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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