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서 과수화상병 또 발생

충북도내 누적 6건 중 5건이 충주

  • 웹출고시간2023.05.17 11:27:30
  • 최종수정2023.05.17 11:27:30
[충북일보] 충주에서 과수화상병이 또 발생했다.

17일 충북도와 충주시 등에 따르면 충주시 신니면 한 과수원에서 신고된 과수화상병이 전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과수원은 85그루의 사과나무를 재배하고 있으며, 이 중 5그루에서 과수화상병이 확인됐다. 피해면적은 500㎡로 집계됐다.

방제지침에 따라 해당과수원은 전체 과수나무에 대한 매몰작업 후 폐원될 예정이다.

이로써 지난 9일 올해 전국 첫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충북에서는 충주 5건, 진천 1건 등 6개 과수원 1.9㏊에서 과수화상병이 확인됐다.

도와 시는 인근 과수원과 인근 과수원에 대한 예찰을 강화하고 있다.

과수화상병은 사과와 배 등 과일의 잎, 열매, 가지, 꽃 등을 감염시키는 병이다.

과수나 잎사귀에 발생한 검은색 반점에서 시작돼 나무가 전체적으로 죽어가는 심각한 질병으로 발전할 수 있어 과수흑사병이라고도 불린다.

충주에서는 지난해 62개 농가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해 25만5천㎡의 피해가 났다.

충주 / 윤호노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