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흐림충주 25.2℃
  • 흐림서산 23.4℃
  • 청주 24.5℃
  • 대전 24.5℃
  • 흐림추풍령 25.6℃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홍성(예) 24.7℃
  • 흐림제주 29.7℃
  • 흐림고산 22.9℃
  • 흐림강화 22.9℃
  • 흐림제천 23.8℃
  • 흐림보은 24.4℃
  • 흐림천안 24.4℃
  • 흐림보령 24.3℃
  • 흐림부여 24.7℃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음성품바축제 17일 '팡파르'

5일간 품바하우스, 추억거리 등 볼거리·즐길거리 풍성
축제 내내 쉼 없는 공연 이어져

  • 웹출고시간2023.05.17 13:45:35
  • 최종수정2023.05.17 13:45:35

품바로 분장한 주민들.

ⓒ 음성군
[충북일보] 해학과 풍자의 대명사, 음성품바축제가 17일 개막했다.

음성품바축제는 이날부터 21일까지 5일간 '품바, 젊음을 보듬다'란 주제로 음성읍 설성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품바축제는 품바왕 선발대회와 품바하우스짓기대회, 천인의 비빔밥(18·20일), 천인의 엿치기(19·21일), 글로벌품바래퍼 경연대회, 전국 청소년 품바댄스 경연대회, 전국 품바 길놀이 퍼레이드 등 알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17일 오전 설성공원에서는 고 최귀동 할아버지가 살던 시절의 어려운 생활상을 공유하고 나눔 정신을 기리기 위해 9개 읍·면 주민이 하나가 돼 품바하우스를 지었다.

품바 하우스에서는 품바가 상주하며 다양한 퍼포먼스로 관광객을 맞아 누구나 품바체험을 할 수 있다.

수정교 다리 밑 시간여행 추억의 거리에는 최귀동 기념관, 교실체험, 사랑나눔장터, 공예체험, 달고나체험을 할 수 있다.

품바축제에 견학온 어린이들.

ⓒ 음성군
행사장에는 남녀노소 누구나 축제를 즐기도록 키즈존과 MZ존이 새롭게 설치됐다.

키즈존에서는 에어바운스, 범퍼카가 설치되고 마술쇼, 풍선아트 공연이 축제 기간 내내 진행된다.

MZ존에서는 청소년 밴드공연과 음성래퍼캠프페스티벌이 열려 젊은이들의 열정이 이어진다.

18일은 품바왕 선발대회(예선), 천인의 비빔밥 나누기, 버스킹, 품바LIVE가, 19일은 품바왕 선발대회(예선), 양재기의 품바LIVE를 비롯해 글로벌 품바 래퍼 경연대회가 열리고 축하공연자로 원슈타인이 출연한다.

20일은 전국청소년 품바댄스 경연대회, 품바왕 선발대회(예선), 전국 품바 길놀이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조병옥 군수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문화관광축제이자 충북 최우수 축제인 음성품바축제를 방문하면 특별한 경험과 잊지 못할 추억을 체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

강희진 음성품바축제 기획실무위원장은 "키즈존, MZ존, 품바공연 등 자녀와 부모님이 함께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 가득한 품바축제에 방문해 즐겨달라"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