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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5.17 13:14:11
  • 최종수정2023.05.17 13:14:11
[충북일보] 영동군의 청소년들이 휠체어를 끌고 보행하는 할아버지를 구해 칭찬받고 있다.

군 인터넷 홈페이지 '군수와의 대화'에 지난 15일 '착한 일을 한 영동군 청소년들'이라는 제목으로 한 주민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신호가 바뀐 줄 모르고 건널목을 건너던 한 할아버지가 청소년 2명의 도움으로 무사히 건널 수 있었다고 소개했다.

지난 14일 오후 6시 30분께 영동읍 계산리 영동 제2교 인근 건널목에서 바뀐 신호등을 인지하지 못하고 휠체어에 의지해 느린 걸음으로 보행하던 한 할아버지를 청소년 2명이 안전하게 건널 수 있도록 에스코트했다는 내용이다.

이들은 이미 건넜던 건널목을 되돌아가려는 할아버지를 인도까지 이끌어 준 것으로 알려졌다.

이 건널목은 국도 4차선 도로로 통행량이 군에서 가장 많은 곳이다.

군은 선행을 펼친 두 청소년을 찾아 표창하기로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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