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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세연구원 국제 컨퍼런스 개최

지방세연구원·도지사협의회·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공동 국제 컨퍼런스

  • 웹출고시간2023.05.09 17:58:06
  • 최종수정2023.05.09 17:58:06
[충북일보] 한국지방세연구원(원장 강성조)은 10일 전경련회관에서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및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와 공동으로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연구원 개원 12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는 '지속가능한 지방재정, 지방시대의 균형발전 정책방향'을 주제로 OECD 국가의 지방세·지방재정 분야의 전문가가 참가해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국제 컨퍼런스에서는 Isabelle Chatry OECD 지방재정분권국장이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재정 분권화의 최대 활용'을, 유민봉 시도지사협의회 사무총장이 '균형발전을 위한 중앙정부 재정사업 운영 방향'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다.

기조강연이 끝나면 지역교육재정과 지역혁신, 지역활성화 성공사례와 균형발전 제도설계를 주제로 학술세션이 열린다.

이어 원윤희 서울시립대 교수를 좌장으로 강성조 한국지방세연구원장,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최희송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사무총장, 조봉업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가균형발전기획단장, 진명기 행정안전부 지방세정책관이 패널로 참여한 가운데 라운드테이블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지방세연구원 강성조 원장은 "이번 국제 컨퍼런스는 OECD 국가의 지방세·지방재정 정책기조와 동향을 공유하고 우리나라 지방세 및 지방재정 제도의 합리적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균형 발전과 인구 감소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공공재정의 역할을 찾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배석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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