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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5.09 15:43:47
  • 최종수정2023.05.09 15:43:47

청주시청 검도부 이대영(오른쪽 세번째) 선수가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충남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린 8회 전국실업검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청 검도부 이대영 선수가 전국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 선수는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충남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린 8회 전국실업검도대회에서 남양주시청 유원균, 수원시청 권병진, 부천시청 박윤서 선수를 차례로 격파하고 전국 1위의 자리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27개 실업팀 127명의 선수가 참여했다.

이 선수는 지난 2020년 이 대회에서도 우승했다.

김대성 청주시청 검도부 감독은 "힘든 상황속에서도 꾸준히 노력해주는 선수들에게 항상 고마운 마음"이라며 "이번 대회가 개인의 기량이 더욱 발전하는데 밑거름이 돼 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우승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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