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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학부모회, '기후환경리더단 발대식'

학부모지원센터와 협업…시·도특색사업으로 추진

  • 웹출고시간2023.05.09 15:51:29
  • 최종수정2023.05.09 15:51:29

음성군 학부모회 '기후환경리더단' 발대식.

[충북일보] 음성군 학부모회가 '기후환경리더단'을 발족했다.

음성교육지원청은 9일 대회의실에서 '음성군 학부모회 기후환경리더단 발대식'을 열었다.

이날 발대식은 학교학부모회 임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후위기대응 특강을 듣고, 탄소중립 선언문을 발표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음성교육지원청 학부모 지원센터는 시·도특색사업의 하나로 학부모회 기후환경리더단을 구성해 운영한다.

기후환경리더단은 생태환경 특강, 음성행복교육지구 학교-마을 연계 축제 환경 부스 운영, 쓰담 달리기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곽선미 학부모회장은"우리 아이들도 글로벌 에코 리더 지구지킴이로 기후환경위기에 대응하고 있다. 학부모들도 학부모 지원센터와 협업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용철 학교지원센터장은"학부모님들의 주도적인 기후위기 대응 활동이 더욱더 활성화돼 학부모회 운영에 모범적인 사례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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