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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5.09 16:33:51
  • 최종수정2023.05.09 16:33:51

임성빈(왼쪽) ㈜포스메카바이오 대표가 이범석(오른쪽) 청주시장에게 황사마스크 5만장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청주시
[충북일보] 청주시는 ㈜포스메카바이오가 지역 내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황사마스크 5만장을 기탁했다고 9일 밝혔다.

임성빈 ㈜포스메카바이오 대표는 "일상생활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는 해제됐지만 봄철 황사와 미세먼지는 심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마스크구입에 부담이 될 수 있는 취약계층에게 작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기탁된 황사마스크는 청주지역 가정폭력시설, 시니어클럽, 자활센터 등 사회복지시설에 배부될 예정이다.

청주시 소재 클린룸(clean room, 먼지‧세균없는 생산시설) 전문기업인 ㈜포스메카바이오는 2021년에는 청주공예비엔날레와 파트너쉽을 체결하며 마스크 3만장을 기부한 바 있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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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의 달인, 김문식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전국협의회장

[충북일보] "남 돕는 일이 좋아 시작했는데 벌써 봉사시간만 1만 시간이 넘었네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전국협의회 김문식(63·사진) 회장은 "봉사활동을 이어나가는 것은 말보단 행동으로 옮기는 자신의 마음가짐이 가장 컸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지난달 5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19대 전국협의회장에 취임했다. 김 회장은 '봉사의 달인'으로 불린다. 그는 지난 2000년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남들봉사회원을 시작으로 23년간 재난 및 취약계층 구호, 이산가족 지원, 위기가정 구호 등의 분야에서 약 1만100시간 이상의 봉사활동을 해 왔다. 그간 봉사활동을 인정받아 충북도지사 표창, 적십자 봉사원 대장,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고 대한적십자사 충북협의회 회장, 전국협의회 사무총장 등을 역임했다. 김 회장이 봉사활동을 수십년간 이어온 계기는 부모님의 영향이 컸다. 김 회장은 "시계방을 운영하며 열심히 일하시던 아버지의 뒷모습과 남을 돕고 사는 선한 사람이 되길 바라는 어머니의 기도를 들으며 자랐다"며 "부모님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자신이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낮에는 금은방을 운영하며 밤과 주말에는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