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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3.02 13:13:03
  • 최종수정2023.03.02 13:13:03

진천군이 일손이 부족한 농가와 중소기업에 인력을 투입하는 일손기동대를 운영한다. 사진은 지난해 일손지원 활동 모습.

ⓒ 진천군
[충북일보] 진천군이 2023년 일손 지원 기동대를 본격 운영한다.

일손 지원 기동대는 군에서 근로자를 직접 채용해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와 중소기업에 인력을 투입하는 공공일자리 사업의 한 분야다.

군은 지난해 일손기동대(긴급지원반)를 운영해 총 1천970명의 인력을 462개의 농가에 투입, 농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도 10명의 전문 인력을 고용해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지역내 농가 또는 중소기업의 운영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주요 지원 대상은 재난·재해·질병 등으로 일시적 어려움에 빠진 농가와 인력난을 겪고 있는 소농(농업경영체 1ha 미만), 소기업(연 매출액 120억 원 이하 제조업), 여성 농가, 중증 장애인, 부양가족이 없는 만 75세 이상 고령농가 등이다.

지원이 필요한 농가와 기업은 진천군 통합일자리지원단(043-539-4192) 또는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일손 지원 기동대가 일손이 부족한 농가와 기업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가와 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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