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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2.09 11:27:10
  • 최종수정2023.02.09 11:27:10

영 케어러 홍보물.

[충북일보] 충주종합사회복지관은 2022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국기획사업에 선정돼 지난해 8월부터(최대 3년) 영 케어러 사회적 돌봄 사업 '부모의 부모가 되다'를 추진하고 있다.

영 케어러(Young Carer)는 학업 또는 취업을 할 시기에 부모, 형제, 자녀 등을 돌보는 10대~만 39세 이하 청소년과 청년이다.

현재까지 28가정이 신청했으며, 영 케어러에 해당하는 10가정을 추가 모집한다.

선정된 가정에는 돌봄부담 완화, 심리·정서적 회복 지원, 사회적 돌봄체계 구축을 통해 학업과 취업의 공백을 채워 평범한 일상을 되찾아 주고 있다.

가정 당 지원금액은 305만 원이다.

이광훈 관장은 "아픈 가족을 돌보느라 학업과 취업의 어려움이 생겨 일상과 미래를 포기하는 청소년, 청년이 존재하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영 케어러가 미래를 포기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발굴 및 지원해 최일선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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