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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치매환자쉼터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주 2회 3시간씩, 현실인식훈련, 인지중재프로그램, 인지자극 등 진행

  • 웹출고시간2023.02.09 11:13:09
  • 최종수정2023.02.09 11:13:09
[충북일보] 충주시치매안심센터는 경증치매환자 프로그램인 '기억키움학교'에 참여할 대상자를 상시 모집한다.

이용대상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 치매환자로 노인장기요양서비스 미신청자, 등급판정 대기자, 인지지원등급자(장기요양 서비스를 제공받지 않는 자) 등이다.

센터는 치매환자 중 저소득층과 홀몸노인, 노인 부부 등을 우선 지원할 방침이다.

프로그램은 3~11월까지 주 2회(수·목) 3시간씩 운영된다.

다만, 치매안심센터 분소(엄정보건지소)는 주 1회(목) 3시간씩 운영한다.

치매안심센터는 △혈압 체크 등 건강 확인 △뇌신경체조 △실버 레크리에이션 △회상치료 △인지자극 프로그램(음악, 운동, 원예, 서예) 등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환자들의 치매 악화 방지를 돕는다.

또 대상자들에게 폭넓은 교육 제공을 위해 5~9월 충청북도 지역 특화사업인 치유 농장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센터는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노인들을 위한 송영 서비스도 제공한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환자프로그램 기억키움학교가 환자들의 치매 악화 방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치매 환자를 위한 활동이 확대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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