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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여성·아동 이어 고령친화도시 인증 추진

연구용역 추진… 3대 친화도시 완성

  • 웹출고시간2023.01.17 15:27:32
  • 최종수정2023.01.17 15:27:32
[충북일보] 음성군이 여성친화도시, 아동친화도시에 이어 고령친화도시 인증으로 3대 친화도시 완성에 나선다.

군은 세계보건기구(WHO)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이번 연구용역에서 고령친화도시 사업환경 분석과 가이드라인 개발, 실행계획, 평가계획, 네트워크 인증 행정지원 등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3개년 계획을 수립한다.

군은 올해 9월께 연구용역을 마무리하고 올해 말이나 내년 초 고령친화도시 인증을 신청할 계획이다.

군이 고령친화도시 인증을 받으면 2017년 여성친화도시, 2018년 아동친화도시와 지난해 재인증에 이어 3대 친화도시를 완성한다.

고령친화도시는 고령자들이 연령에 따른 환경 변화에 불편 없이 살도록 각종 정책과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사회에 능동적으로 참여하게 하는 도시를 이른다.

군은 시설, 여가, 일자리 등 WHO가 제시한 8대 영역 노인 친화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군은 지난해 말 기준 고령화율이 23%로 초고령사회(전체인구 대비 노인인구 비율 20% 이상)에 들어섰다.

군 관계자는 "자료 수집과 실태조사, 충분한 의견 수렴 등 군민 욕구에 부응하는 고령친화도시 정책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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