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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립노인요양원·노인주야간보호센터 개원

공립치매전담형 요양시설, 옛 산척면사무소 자리

  • 웹출고시간2022.12.22 10:26:08
  • 최종수정2022.12.22 10:26:08

충주시립 노인요양원 조감도.

[충북일보] 충주시는 22일 산척면 월현리 40(옛 산척면사무소)에서 공립형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인 '충주시립노인요양원·충주시립노인주야간보호센터' 개원식을 진행했다.

해당 시설은 최상의 치매요양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2019년부터 올해 말까지 90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2천180㎡ 지하1층, 지상2층 규모로 건립됐다.

건물은 △1층 물리치료실, 치매전담 요양실 등 70명이 생활할 수 있는 요양원 △2층 옥외 정원 등 별도의 휴식공간을 갖추고 있는 40인 정원 주야간보호센터로 건립됐다.

특히 노인요양원은 치매전담형 요양시설로 치매전문교육을 이수한 시설장과 요양보호사 등이 상주하며 현실인식훈련, 운동요법, 가족교육 등 다양한 치매전문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설은 사회적협동조합 두루살기에서 운영한다.

현재 두 시설은 전화 또는 방문상담을 통해 입소자 신청을 받고 있다.

조길형 시장은 "어르신 개개인 특성에 맞는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시립요양원이 지역 내 요양시설의 좋은 모델이 돼 지역 내 요양시설과 상생할 수 있는 좋은 예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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