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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청주공장, 충북 현도면 홀몸노인 위한 연탄 나눔

사내 플리마켓 행사 통해 수익금 137만 원 마련

  • 웹출고시간2022.12.21 09:55:06
  • 최종수정2022.12.21 09:55:06

오비맥주 청주공장 임직원들이 지난 20일 충북연탄은행에 기부금을 전달하기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오비맥주 청주공장은 지난 20일 충북 연탄은행에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오비맥주 청주공장은 지난 11월 임직원들로부터 중고물품을 기증받아 판매하는 사내 행사인 플리마켓을 열어 판매 수익금 137만 원을 마련했다.

충북 연탄은행은 해당 기부금을 청주시 현도면 내 홀몸 노인에게 필요한 연탄을 구매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김두영 오비맥주 청주공장장은 "한 해를 마무리하며 임직원들이 직접 모은 뜻깊은 기부금을 의미 있는 곳에 전달하고자 해 연탄 나눔을 실시하게 됐다"며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오비맥주는 지역과의 상생발전을 기업이념으로 삼고, 2015년부터 청주시에 인재육성 장학금을 전달해 오고 있다.

이외에도 충북지역 내에서 지역아동센터 개선사업 '해피라이브러리', 환경정화 활동 등 나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이어 오고 있다. 오비맥주는 ESG 선도기업으로서 최근 '100+ ESG 경영 강화 선포식'을 갖고 ESG 경영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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