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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회 광복 농업상 시상·장학증서 수여식 개최

우리쌀 산업 발전에 기여한 농업인 등 시상

  • 웹출고시간2022.12.20 17:01:18
  • 최종수정2022.12.20 19:08:20

20일 열린 '9회 광복 농업상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광복영농조합법인(대표 전병순)이 주최하는 '9회 광복(光馥)농업상 시상·장학증서 수여식'이 20일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청심관에서 열렸다.

광복농업상은 2014년부터 고품질 벼 재배 농가로 혁신적인 경영기법을 도입하는 등 우리 쌀 산업 발전에 기여한 농업인, 단체 및 관련 공무원을 선정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은 유경민(청원구 내수읍)씨는 젊은 청년농업인으로서 드문모 재배법 등 신기술 도입에 앞장서 경영혁신을 이룬 공이 인정됐다.

빛상은 최병일(흥덕구 옥산면)씨, 향기상은 김완석(흥덕구 강서동)씨가 수상했다.

공로상은 김선필(상당구 남일면)씨, 송정원(청주시농업기술센터)씨, 김주아(청주시 농업정책국 농식품유통과)씨 등 3명이 받았으며, 구레뜰영농조합법인(대표 오호균)은 특별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300만 원, 빛상은 상패와 상금 200만 원, 향기상과 공로상(공무원 제외) 수상자는 상패와 상금 100만 원이 각각 전달됐다. 특별상을 수상한 단체에는 상패와 상금 200만 원이 수여됐다.

미래 농업·농촌을 이끌어 갈 젊은이들에게 희망과 자긍심을 높여주고자 추진하는 장학증서 수여식에서는 △박하빈(용성초) △장서현(내수중) △정예찬(청운중) △박은서(청주여자상업고) △신아린(하늘꿈고) △김아름(한국교원대학교 부설고) △채진주(한국교원대학교 부설고) △조민지(충북여자고) △이종경(한국교원대학교 부설고) △권기순(한국영상대), 류재희(충북대), 이슬비(대전과학기술대), 신지훈(충북보건과학대), 박희애(김천대), 조하늘(강원대)학생 등 15명에게 장학증서와 함께 각각 100만 원씩 장학금이 전달됐다.

 청주시 농업·농촌 발전에 공이 큰 (사)한국여성인 청주시연합회(회장 김남욱)와 한국생활개선청주시연합회(회장 나영례)에게 감사패가 수여됐다.

전병순 광복영농조합법인 대표는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농축산물 소비 위축 등 농업 환경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위해 대한민국 쌀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써 역할을 다하겠다"며 "농업인들과 상생하는 기업이 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9년째 계속되는 광복농업상이 명실 공히 청주농업의 밑거름이 될 것임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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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