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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겨울학기 고교-대학 연계 공동교육과정 운영

생명공학 탐구 학습 등 15개 강좌

  • 웹출고시간2022.12.21 09:50:33
  • 최종수정2022.12.21 09:50:33

세종시 학생들이 지난 여름학기에 한국교원대 유전 현상 탐구 강좌에 참여해 실험실습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 세종시교육청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2023년 1월 19일까지 고교학점제 선도지구 겨울학기 고교-대학 연계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한국교원대, 충북대와 연계 협력한 여름학기에 이어 이번 겨울학기에는 한국교원대와 고려대 세종캠퍼스가 참여한다.

대학 시설과 첨단 기자재를 활용한 체험과 실험·실습 위주 강좌를 편성, 학생들이 직접 대학으로 찾아가는 진로 맞춤형 강좌가 진행된다.

고려대 세종캠퍼스는 생명공학 탐구 학습, 디지털 포렌식 전문가 등 15개 강좌를 운영한다.

특히 여름학기에 인기를 끌었던 한국교원대 유전 현상 탐구, CAD기반 워킹로봇 설계·제작 등은 재개설해 많은 학생들에게 수강 기회를 제공한다.

수강 신청은 이달 25일까지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 온라인 접수 시스템(www.sjecampus.com)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김성미 중등교육과장은 "고교학점제 선도지구를 통해 학생들에게 진로에 대한 다양한 경험 제공 및 진로와 학업설계 탐색의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며 "지역 대학의 우수한 인적·물적 인프라 활용을 위한 대학-교육청 간 협업체계를 더욱 강화해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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