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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 누적 방문객 '10만명' 돌파

일상 속 생활문화 "토요일에 산책가자" 슬로건 안정적 정착

  • 웹출고시간2022.12.20 13:15:36
  • 최종수정2022.12.20 13:15:36

제천문화재단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을 찾은 시민들과 외지 관광객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감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문화재단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이 개관 이후 약 9개월 만에 누적 방문객 10만 명을 돌파했다.

일상 속 생활문화와 지역문화공동체 형성을 위해 지난 3월 25일 문을 연 '산책'은 지역 복합문화공간으로 '토요일에 산책가자' 슬로건으로 시민들에게 폭넓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달 15일 기준 누적 방문객 수는 10만1천여 명으로 개관 한 달여 만에 누적 방문객 1만 명을 돌파한 이후 하루 평균 420여 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여기에 센터 내 동아리실 대관 570여 건, 도서 신규 회원증 발급 970여 개, 2만1천200여 권의 도서 대출이 이뤄졌다.

주 이용객은 지역 내 생활문화 동호회 단체, 지역 유치원·어린이집 단체 입장객, 영유아·초등학교 저학년 자녀를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 청소년과 취업준비생 등 다양한 연령대, 계층으로 추정된다.

한편 지하 1층~지상 4층, 2천570㎡ 규모의'산책'은 1층 산책광장·다함께 돌봄센터, 2층 동아리실(5실), 3층 어린이열람실·그림책방, 4층 일반열람실, 건물 옥상은 '산책정원' 등으로 운영 중이며 시민 밀착형 문화시설로 운영되고 있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최근 일반 시민뿐만 아니라 전국의 지자체와 공공기관, 민간단체 등에서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에 대한 벤치마킹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새해에는 모범적인 생활문화센터 운영 우수사례에 선정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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