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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가족센터, 다문화가족 자녀 언어발달지원사업 눈길

건강한 사회구성원과 글로벌 인재로의 성장에 도움

  • 웹출고시간2022.12.20 13:17:43
  • 최종수정2022.12.20 13:17:43

제천시가족센터 관계자가 다문화가족 자녀를 찾아 언어발달 촉진을 위한 교육을 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가족센터가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언어발달 촉진을 위한 언어발달지원사업을 시행해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사업은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하고 더 나아가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하는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으며 매년 언어발달 촉진을 위한 교육이 이뤄지고 있다.

언어교육은 만 12세 이하(초등학교 재학중인 아동의 경우 만 12세를 초과해도 사업 대상에 포함) 다문화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공식적인 언어평가를 통해 대상자들의 언어 수준을 확인한 후 실시된다.

평가 결과 언어 촉진이 필요한 아동을 대상으로 어휘·구문 발달 촉진, 사회적 의사소통 능력 향상, 읽기·쓰기, 이야기 등 언어발달 촉진을 위해 '언어재활사' 자격증을 소지한 언어발달 지도사가 언어평가, 언어교육, 부모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센터는 올해 1월부터 17명의 대상자에게 63회기의 언어평가를 진행했고 12명의 대상자에게 564회기의 언어 수업을 진행해 언어발달 촉진을 도왔다.

이 중 5명의 아동이 또래와 비슷한 언어발달 수준으로 도달해 종결할 수 있었다.

언어발달지원 서비스 제공을 희망하는 다문화가족은 제천시가족센터(645-1995/643-0086)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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