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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문화재단, 도내 예술대학 설치를 위한 간담회 개최

충북예술인재육성을 위한 유관기관 목소리 모아

  • 웹출고시간2021.11.16 17:47:31
  • 최종수정2021.11.16 17:47:31

충북문화재단과 도내 문화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16일 도내 예술대학설치를 위한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문화재단이 도내 예술대학설치를 위한 유관기관 간담회를 16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충북예총·충북민예총·충북문화예술포럼·충북문화원연합회로 대표되는 충북문화예술계와 충북연구원·충북문화예술교육학회 추진준비위원회에서도 참여해 충북도내 예술대학 설치를 위한 의견을 모았다.

김승환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충북예술인재육성은 충북예술생태계와 충북도민을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일이며, 수년간 논의됐던 현실적인 문제이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충북문화재단은 이달 초 충북대학교에 한국음악과, 무용과, 연극과, 서양음악과, 미디어예술과 등 기초예술·순수예술학과의 개설을 건의한 바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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