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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농특산물 쇼핑몰 '충주씨샵' 승승장구

9월 현재, 올해 목표 매출액 20억 원 초과 달성

  • 웹출고시간2021.09.27 10:00:04
  • 최종수정2021.09.27 10:00:04
[충북일보] 충주시 농특산물을 온라인으로 만날 수 있는 충주씨샵의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시는 직접 운영하는 농특산물 전문쇼핑몰 '충주씨샵'이 오픈 1년 만에 약 21억 원의 매출액을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올해 목표 매출액은 20억 원을 상회하는 결과다.

지난해 9월 문을 연 충주씨샵은 지난해 8억3천500만 원의 매출을 달성한 데에 이어 올해 9월 현재까지 약 13억3천만 원의 매출을 달성해 총 21억6천500만 원이라는 획기적인 성과를 기록했다.

가입 회원 수도 지난해 5천150명에서 2만300명으로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이며 지자체 대표 쇼핑몰로서 안정적으로 정착해 가는 모양새다.

시는 소비자에게 다각적으로 다가가는 시대 맞춤형 판매 전략을 목표로 △위클리 주간 행사 △제철 과일 할인 판촉 행사 △이색 이벤트 등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 왔다.

또 급변하는 소비트랜드에 맞춰 상품의 질 향상 및 입점 농가 확대를 통해 소비자 구매 폭을 넓히는 데에도 주력한 점이 비약적인 매출액 증가의 원동력이 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조길형 시장은 "외부몰 확대 운영 등 유통 경로를 더욱 확대해 직거래 기반을 강화해 나갈 계획도 세우고 있다"며 "농민들에게 더 많은 이익이, 소비자에게 더 만족스러운 가격과 품질의 충주농산물을 제공하는 충주씨샵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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