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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8.26 17:24:55
  • 최종수정2021.08.26 17:24:55
[충북일보] 충북도가 오는 9월 5일까지 외국인들이 자주 이용하는 음식점을 대상으로 시·군 합동 점검에 나선다.

이는 최근 국내에 체류하는 외국인의 코로나19 확진자 수 증가에 따른 것으로 지난 8~14일 일주일간 1천379명(전국기준)의 외국인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는 전체 확진자 대비 11.1%를 차지하는 것으로 국내 거주 외국인 비율이 전체 주민등록인구의 3.8%인 것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수치다.

도는 점검대상은 도내 외국인 다수 방문 전용 음식점 51곳(진천 19, 청주 14, 음성 10, 보은·옥천 각 2, 충주·제천·영동·괴산 각 1)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사적모임 5명 이상 집합금지 여부 △이용인원 준수 및 동시간대 이용가능인원 게시 여부 △마스크 착용 및 출입명부 관리 △테이블 간 거리두기 또는 칸막이 설치 △환기·소독 대장 및 종사자 증상확인대장 작성여부 등이다.

도 관계자는 "점검결과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현장 시정과 함께 관련 법령에 따라 영업정지와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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