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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남농협, 청원생명포도 첫 출하 판촉전

하나로마트에서 9월 말까지 진행

  • 웹출고시간2021.08.22 16:06:06
  • 최종수정2021.08.22 16:06:06

김시군(오른쪽부터) 농협청주시지부장, 태용문 농협청주교육원장, 안정숙 청남농협 조합장과 농협 관계자들이 지난 20일 청남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상생마케팅 판촉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 청남농협이 청원생명포도 본격 출하에 맞춰 지난 20일 청남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상생마케팅 판촉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시군 농협청주시지부장을 비롯한 농협 관계자들과 태용문 농협청주교육원장 등이 함께했다.

청원생명 캠벨포도는 3kg 한 박스 기준 2만3천 원이다. 시중가 2만5천 원 중 청남농협 자체예산 지원을 통해 2천 원 할인돼 판매된다.

이번 판촉 활동은 캠벨포도 출하가 마무리되는 9월까지 진행된다.

대청호 주변에서 생산되는 '청원생명포도'는 풍부한 일조량과 일교차로 당도가 높고 포도알이 굵어 식감이 뛰어나며, GAP(농산물 우수관리)인증을 획득한 고품질 안전 농산물이다.

생산단체인 문의포도영농조합법인은 60여 농가로 구성돼 재배규모는 약 20㏊에 달한다.

청남농협은 청주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 '청원생명'을 통해 동절기에는 딸기를, 하절기에는 포도를 출하해 고품질 농산물 브랜드로 적극 육성해 가고 있다.

안정숙 청남농협 조합장은 "코로나19로 청원생명축제가 취소되는 등 마케팅에 어려움이 있지만, 판촉전을 시작으로 다각적인 판로확보에 노력해 가겠다"며 "좋은 가격으로 고품질 포도를 즐길 기회인 만큼 많은 시민들의 달달한 관심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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