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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대규모 재해복구현장 3곳 점검

조병옥 음성군수, 코로나19, 폭염 대비 건설근로자도 챙겨

  • 웹출고시간2021.08.01 12:59:09
  • 최종수정2021.08.01 12:59:09

음성군 삼성면 대야지구 산사태 복구현장을 점검하는 조병옥 군수.

[충북일보] 음성군은 지난해 집중호우로 큰 피해가 발생해 대규모 재해복구사업이 진행 중인 공사현장을 점검했다.

조병옥 군수는 지난달 28일과 30일 양일간 재해복구현장을 찾아 근로자 방역상태를 살피고 각종 건의 및 애로사항을 듣는 소통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삼성면 대야지구 산사태 복구현장, 생극면 임곡리 음촌소하천, 감곡면 주천소하천 등 재해복구사업장 3곳에서 이뤄졌다.

조 군수는 공사 추진 상황과 우기 대처계획, 취약지구 위험요인을 파악하고 집중호우 시 수방 안전대책 등을 점검했다.

이어 현장 감독관으로부터 주요공정 상황 등을 보고받고 미비점에 따른 보완 사항을 꼼꼼히 확인했다.

군에 따르면 삼성면 대야지구 산사태 재해복구는 사방댐, 골막이 등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이달 초 준공할 예정이다.

음촌천·주천천 재해복구사업은 교량 재가설과 호안정비 등 하천 기능복구사업으로 지난 6월 착공해 내년 상반기 마무리한다.

조 군수는 "폭염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되지만 기상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취약구간을 우선 시공하고, 사업의 신속한 추진 및 견실시공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군은 지난해 호우·태풍으로 인한 공공시설 피해 359건에 690억 원을 투입해 지금까지 재해복구사업 349건을 준공했다.

이 가운데 피해가 컸던 6건 중 5건은 공사가 진행 중이며, 감곡면 영산리 공산정천도 오는 10월 착공할 계획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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