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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6.20 13:13:01
  • 최종수정2021.06.20 13:13:01
[충북일보] 진천군은 2020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을 홈페이지에 고시했다.

군은 지난 15일 298회 진천군의회 1차 정례회에서 결산승인안이 가결돼 군 홈페이지에 고시했다고 밝혔다.

2020 회계연도 진천군 회계는 일반회계, 공기업특별회계 2개, 기타특별회계 9개, 기금 5개가 설치돼 운영됐다.

세입세출 결산 규모는 총 세입 7천335억 원, 세출 5천801억 원으로 이중 일반회계는 세입 6천226억 원, 세출 5천149억 원, 특별회계는 세입 1천108억 원, 세출 652억 원으로 나타났다.

결산내역에서 채권결산은 지난해 말 기준 27억 원에서 9억 원이 발생하고 11억 원이 소멸해 25억 원을 나타냈다. 채무액은 지난해 말 83억 원에서 5억8천만 원을 상환해 77억2천만 원으로 감액됐다.

공유재산은 지난해 말 1조3천997억 원에서 745억 원이 증가돼 총 1조4천742억 원으로 나타났고, 물품보유액은 지난해 말 711대에 86억 원에서 753대에 92억 원으로 증가했다.

군 관계자는 "결산 검사 시 지적된 사항에 대해 다음연도 예산편성과 재정운영에 반영해 더욱 건전하고 합리적인 재정운용이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이번 승인에 앞서 진천군의회에서 위촉한 군의원, 전직 회계공무원, 세무사로 구성된 외부 결산검사위원들로부터 지난 4월 22일부터 5월 11일까지 결산검사를 받아 세입세출결산 소홀 14건, 기타 12건, 개선 권고사항 2건 등 총 28건의 지적과 1건의 우수사례가 발생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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