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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가화만社성' 프로그램으로 화훼농가 지원

임직원에 어린이날·어버이날 등 꽃바구니 전달
봉사단, 화훼농가 방문 봉사활동도

  • 웹출고시간2021.05.19 15:21:05
  • 최종수정2021.05.19 15:21:05
[충북일보] KT&G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임직원과 가족들에게 꽃바구니를 선물하는 '가화만사(社)성'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KT&G는 지난해 초부터 '화훼농가 돕기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 다양한 꽃 선물 이벤트를 통해 화훼농가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KT&G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250여명의 임직원 가족들에게 어린이날, 어버이날, 부부의날에 맞춰 꽃바구니와 응원 메시지 카드를 전달하고 있다.

또 임직원 봉사단을 구성해 일손이 부족한 화훼농가를 찾아 힘을 보태고 있다. 이와 함께 올해 초 초중고에 입학한 임직원 자녀 전원에게 축하 꽃을 전달한 바 있다.

연중 캠페인으로 임신한 여사우에게 튼살크림세트, 태교세트 등의 선물과 꽃바구니를 지급하며 꽃 소비 촉진에 일조하고 있다.

KT&G의 화훼농가 지원은 사내 '가화만社성' 프로그램과 연계 진행되고 있다.

'가화만社성' 프로그램은 '가정이 화목해야 회사의 모든 일이 잘 이루어진다'는 의미를 가진 KT&G의 대표적인 가족 친화 프로그램이다. 입학자녀 축하선물, 중등자녀 진로탐색, 부모님 리마인드웨딩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됐다.

KT&G 관계자는 "꽃 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에게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회사는 사회적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기업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T&G는 화훼농가 지원 외에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전국 취약계층에 3억 원 상당의 '상상나눔' 도시락을 전달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도시락을 구매해 임직원들에게 점심식사로 제공하는 '식구(食購)'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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