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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충북유통-농협진천군지부, 농촌지역 인력난 해소에 앞장

  • 웹출고시간2021.04.28 17:35:35
  • 최종수정2021.04.28 17:35:35

정태흥(왼쪽에서 다섯번 째부터) 농협진천군지부장, 김태룡 농협충북유통 대표이사와 직원들이 28일 농촌 일손봉사 돕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농협충북유통과 농협진천군지부는 28일 봄철 농번기를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진천군 초평면 소재 메론 재배농가를 방문해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농협충북유통과 농협진천군지부 직원 20여 명은 무더운 날씨에 비닐하우스 내 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일손돕기 참여자들은 농가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작업도구, 도시락, 음료 등을 자체적으로 준비해 일손을 보탰다.

또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했다.

해당 농가에서는 "요즘 농번기이기도하지만 코로나19 때문에 일손 구하기가 너무 힘들었는데, 일손을 보태줘 정말 고맙다"며 직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김태룡 농협충북유통 대표이사는 "농촌지역 인력난 해소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기 위해 일손돕기를 실시했다"며 "농업인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워하는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에 적극적으로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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