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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2.23 17:11:16
  • 최종수정2021.02.23 17:11:16

충북지방병무청 관계자들이 23일 보은군의 병역명문가인 안승함씨 가문을 방문해 병역명문가 문패를 직접 달아주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지방병무청이 '병역명문가 문패 직접 달아드리기' 사업을 펼치고 있다.

충북병무청은 23일 보은군의 병역명문가인 안승함씨 가문을 방문해 병역명문가 문패를 직접 달아줬다.

병역명문가 문패 교부 사업은 병역명문가를 예우하고 존경하는 마음을 전하기 위해 추진됐다.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한 병역명문가는 '3대 가족(조부, 부·백부·숙부, 본인·형제·사촌형제)'이 모두 현역복무 등을 성실히 마친 가문을 뜻한다.

충북지역에는 모두 436가문이 선정됐다. 전국적으로는 6천395가문에 달한다.

병무청은 올해 상반기 중 2015년 이전 선정된 가문에 대해 문패를 교부할 예정이다. 이후 2016년 이후 선정된 가문에도 문패를 나눠줄 계획이다.

충북병무청 관계자는 "병역명문가 등 성실히 병역을 이행한 분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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