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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1.25 13:51:52
  • 최종수정2021.01.25 13:51:52

영동군 영동읍 평화쌀사회 곽인상 씨가 25일 쌀 50포대를 장애인복지관에 전달하고 있다.

ⓒ 영동군
[충북일보] 영동군장애인복지관에 군민들의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대한불교 조계종 금성사는 최근 복지관을 찾아 신도들의 마음을 모은 후원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금성사 주지 석진구 합장스님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역 내 장애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신도들과 함께 작은 마음을 모아 전달한다"며"좋은 곳에 쓰이길 바란다"고 했다.

이어 영동읍 소재 평화쌀상회도 사랑으로 준비한 쌀 50포대(10kg)를 전달했다.

곽인상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매년 의미있는나눔에 동참하고 있으며, 이번 후원을 계기로 많은 분들이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길 바란다"라고 했다.

박병규 군장애인복지관장은 "온정의 손길이 지속돼 차디찬 겨울도 한결 따뜻해 진 것 같다"며 "깊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시는 군민 모두에게 감사드리며, 지역 장애인들의 생활안전과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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