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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교육민원서비스, 친절 만족률 증가

고객 만족도 조사 결과 홈페이지 공표

  • 웹출고시간2020.10.19 11:13:12
  • 최종수정2020.10.19 11:13:12
[충북일보] 단양교육지원청이 민원인들의 진솔한 의견이 담긴 '민원행정서비스 및 교육행정서비스 이행' 고객 만족도 조사 결과를 홈페이지에 공표했다.

단양교육지원청은 매년 단양교육가족의 의견을 들어 민원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고객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행정서비스헌장을 재설정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특히 이번 고객 만족도 조사의 결과를 토대로 언택트 시대에 알맞은 단양교육지원청의 비대면 온라인 제증명 서비스의 인지 여부를 파악할 수 있었으며 그동안 제공한 서비스 이용 시 불편했던 점과 개선돼야 할 점에 관한 실질적인 의견들을 활용해 향후 시대에 걸맞은 실효성 있는 서비스 이용 및 홍보 방향성을 제고하는 데에 적극 반영한다.

2020년 교육지원청 및 소속학교 방문 또는 온라인 이용 대상자들을 대상으로 단양교육지원청 고객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지난해 보다 두 배 정도 설문조사 응답율이 증가했으며 전체적인 고객만족도 또한 2% 높아졌다.

또한 '민원처리' 중 '친절한 상담'이 전체 중 63%로 가장 만족스러운 부분으로 꼽혔으며 이와 달리 '민원 처리 속도'와 '온라인 제증명 서비스'의 실질적 효율성이 개선될 부분으로 꼽혔다.

특히 온라인 제증명 서비스에 관해서는 인증서 발급의 번거로움, 한정적이고 제한적인 발급 가능 서류 종류 등이 이용 면에서의 부정적 측면으로 거론됐다.

조성남 교육장은 "이번 고객 만족도 조사에서 '응답률'과 '만족도'가 함께 오른 것이 단양교육행정서비스 발전 가능성에 긍정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고 본다"며 "특히 언택트 시대를 맞아 응답자 분들의 수렴한 의견을 반영한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모든 직원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설문조사의 결과는 교육민원서비스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모바일 또는 PC접속을 통해 단양교육지원청 및 단양지역 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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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