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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반기문 평화기념관, 6회 기획전시

'유리공예 전(展), 평화의 숨결을 불어넣다!…내년 2월14일까지 전시 '

  • 웹출고시간2020.10.19 09:45:40
  • 최종수정2020.10.19 09:45:40

8대 유엔사무총장 반기문 평화기념관을 찾은 방문객들이 전시작품을 관람하고 있다.

ⓒ 음성군
[충북일보] 8대 유엔사무총장 반기문 평화기념관이 6회 기획전시 '유리 공예 전(展), 평화의 숨결을 불어넣다!' 를 내년 2월14일까지 연다.

이번 기회전시에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됨에 따라 제한적 관람을 실시한다.

이에 관람객들은 세계 각국의 유리공예 작품 30여점을 감상할 수 있다.

주요 작품은 △이탈리아 무라노 유리 화병 △스페인 라 그란자 왕립 유리 합 △엘살바도르 페르난도 요르트의 토르고즈 조각상, 크리스탈 지구볼 콜렉션 등이다.

평화기념관은 뭉치지 않는 까끌까끌한 '모래'가 '유리'라는 새로운 물질로 재탄생한 의미를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예술, 과학, 통신, 의료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유리가 인간의 삶을 이롭게 하고 있음을 발견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평화기념관 관계자는 "깨지기 쉬운 유리의 속성을 '평화'와 연결해 우리 주변의 평화를 진정성 있는 마음으로 지켜나가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어 "세계 각국의 평화와 화합을 소망하는 사람들의 숨결이 담긴 유리공예 작품을 통해 맑게 반짝이는 평화의 세계를 감상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관람은 반기문 평화기념관 기획전시실(2층)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입장마감 오후 5시)까지 무료로 진행한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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