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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소방서, 추석 연휴 대비 긴급구조통제단 도상훈련 실시

  • 웹출고시간2020.09.18 17:36:56
  • 최종수정2020.09.18 17:36:56

옥천소방서 긴급구조통제단원들이 임무수행에 대해 토의 하고 있다.

[충북일보] 옥천소방서는 18일 3층 대회의실에서 추석 연휴 화재 등 각종 재난 발생을 대비해 긴급구조통제단 기능숙달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긴급구조통제단 도상훈련이란 대형 재난발생 상황을 가정해 매뉴얼에 따른 역할과 임무수행 등을 확인해 상황에 따른 인명구조와 진압대책을 수립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는 토의형 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옥천읍 소재 공장에서 가스폭발에 의한 대형화재가 발생해 다수의 인명과 재산피해가 우려되는 재난상황을 가상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주요 훈련 내용은 신고 접수 및 출동지령, 선착대 및 현장지휘대 활동,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각 반 담당별 역할 숙지, 복구 및 수습 등으로 통제단 운영요원들의 임무·대응방안에 대해 토의하고 재난 대응상 문제점 도출과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시간을 가져 대형재난 발생 시 대응능력을 강화했다.

김익수 소방서장은 "화재 등 각종 대형 재난에서 긴급구조통제단의 대처능력을 향상시켜 어떤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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