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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9.07 17:11:50
  • 최종수정2020.09.07 17:11:50

대한민국 법정 문화도시 청주시가 7일 도시재생허브센터 대회의실에서 문화도시추진위원회 위촉식을 연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대한민국 법정 문화도시 청주시의 첫 문화도시추진위원회가 7일 발족했다.

이날 시는 도시재생허브센터 대회의실에서 한범덕 시장과 추진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도시추진위원회 위촉식을 열었다.

위촉식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임원 선출, 문화도시 추진현황 공유,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문화도시추진위원회는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고 시민, 예술계, 학계, 관계기간 등 분야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문화도시시민위원, 문화예술단체장, 전문가, 대학교수, 유관기관장, 청주시의회 의원 등 15명으로 꾸려졌다.

위촉된 위원들은 시민, 공공, 전문가가 참여하는 민관 거버넌스로 문화도시 사업 전반에 대해 심의 및 자문 역할을 담당한다.

한 시장은 "청주시는 '기록문화 창의도시'라는 비전 아래 세계적인 문화도시를 만들어 가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기록의 가치를 기반으로 문화로 풍요롭고 행복한 도시, 품격 높은 일류 문화도시를 만들어 가는 데 추진위원들이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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