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0.07.30 11:28:11
  • 최종수정2020.07.30 11:28:11

옥천군 복숭아수출영농조합법인 등 관계자들이 복숭아 0.7t을 홍콩에 수출하기 위한 선적에 앞서 파이팅하고 있다.

ⓒ 옥천군
[충북일보] 대청호반의 청정지역인 옥천군에서 생산한 명품 복숭아가 홍콩 시장 공략에 나섰다.

29일 옥천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김재종 옥천군수, 군의원, 농협 관계자들 20명이 참석하여 옥천 복숭아 홍콩수출 기념식을 가졌다.

옥천군 복숭아수출영농조합법인은 지난 28일 복숭아 0.7톤을 홍콩에 수출 하였고, 29일에는 홍콩 현지에서 선호하는 당도 높은 복숭아 품종인'천중도'0.7t을 선착했다.

수출단가는 kg당 5천500원 선으로 국내시세를 웃돈다.

옥천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판촉행사 미 개최 등 어려움이 있었지만 앞으로도 옥천복숭아의 우수한 품질을 해외시장에서 인정받기 위해 수출 판로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옥천군에서는 복숭아 공선출하회원에게 방수와 반사지 역할을 하는 복숭아 타이벡(다기능 매트)을 지원하여 당도가 높고 색택이 우수한 복숭아 생산으로 해외시장 개척 기반을 다져가고 있다.

옥천 복숭아는 2017년 0.5t수출을 시작으로 2018년 14t, 2019년 15t의 수출 실적을 올렸다.

옥천 / 손근방기자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