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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덕흠 의원은 다주택 정리하라"

정의당 충북도당 남부3군위원회 논평

  • 웹출고시간2020.07.30 11:41:51
  • 최종수정2020.07.30 11:41:51
[충북일보] 정의당 충북도당 남부3군위원회는 3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미래통합당 박덕흠(보은·옥천·영동·괴산) 의원을 향해 "투기 목적이 아니라면 조속히 다주택을 정리하라"고 요구했다.

남부3군위는 이날 논평을 내 "부동산 문제가 연일 화두에 오르고 있다"며 "해당 문제와 관련 박 의원도 계속 호명되고 있다"고 밝혔다.

남부3군위는 "박 의원이 4·15 총선 당시 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한 재산은 아파트 3건, 단독주택 1건, 상가 2건, 창고 2건, 선착장 1건, 토지 36건 등 부동산 신고액은 288억 원이며 시세차익은 무려 73억 원에 달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박 의원은 최근 국토위 전체회의에서 노트북에 '이번 생에서 집 사기는 망했다'는 의미를 담은 '이생집망 집값폭정'이라는 문구를 붙였다"며"무슨 자격으로 이생집망 집값폭정이라는 문구를 붙였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박 의원은 임대차3법이 입법을 완료해 주거 안정이 될 수 있도록 앞장 서주실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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