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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운동연합 "그린벨트 해제 검토 중단해야"

21일 오전 11시 30분 청와대 분수광장 기자회견
경실련, 균형발전국민포럼 등과 공동 대응키로

  • 웹출고시간2020.07.19 14:06:54
  • 최종수정2020.07.19 14:06:54
[충북일보] 환경운동연합이 정부의 그린벨트 해제 검토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들은 오는 21일 오전 11시 30분 청와대 분수광장에서 기자회견을 갖는다.

기자회견에서 앞서 환경운동연합은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정부·여당·청와대가 부동산 가격 안정을 위한 주택 공급을 명분으로 서울의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해제를 추진하고 있다. 서울시가 그린벨트 해제를 계속 반대하면 국토교통부 장관의 직권으로 추진하겠다고 한다"며 "이는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발표한 그린뉴딜 종합계획의 도시 숲 조성 6㎢를 더욱 더 초라하게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민사회는 수도권의 무분별한 팽창을 막고, 도시의 허파 역할을 하는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강력히 반대한다"며 "그린벨트가 정부의 주택정책 실패의 희생양이 될 수 없으며,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통한 주택공급은 집값 안정 보다는 수도권의 과대 집중을 심화시키고 도시환경을 더욱 악화시킬 것이며, 국토의 균형발전을 저해할 것"이라고도 했다. 서울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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