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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고용노동지청 '추락위험사업장 집중 감독'

5월 말까지, 코로나19 감염 예방지도 병행

  • 웹출고시간2020.04.22 11:18:47
  • 최종수정2020.04.22 11:18:47
[충북일보] 충주고용노동지청은 추락사망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건설현장에 대한 집중 감독을 이달부터 5월 29일까지 실시하고 있다.

지청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 감염 확산이 진정돼 가고 있는 상황에서 건설현장에서는 늦어진 공기를 만회하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및 '마스크 착용' 소홀, 안전시설 미설치 등 안전관리 취약이 우려되는 실정이다.

전국적으로 건설현장의 추락사망재해가 증가(1월 10명→2월 15명)하고 있다.

또 지난달에도 중·소규모 건설현장(지붕보수, 공장 등)에서 추락사망재해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에 지청은 지도·감독에 앞서 '추락재해 예방 자체 점검표 및 예방대책'을 지청 홈페이지에 게시해 자율적으로 현장 안전 개선이 이뤄지도록 할 예정이다.

또 감독 시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도'와 '코로나19 감염수칙 예방 수칙 홍보·지도'를 병행할 계획이다.

이한수 지청장은 "올해 들어 충주지청 관내 건설현장에서 작업 중인 근로자 2명이 추락사고로 인해 사망했다"면서 "안전관리비용을 아껴서 얻는 이익보다 안전관리를 소홀히 해 발생하는 불이익이 훨씬 크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감독을 통해 건설현장의 안전의식 제고 및 근로자의 안전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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